경산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활동인 ‘한줌 빛으로 릴레이 활동’이 제18회차를 맞았다.18회차 주자들이 서부1동에 선풍기 15대를 기탁하고 있다.경산시.

코로나19 사각지대를 위한 경산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활동인 ‘한줌 빛으로 릴레이 활동’이 어느새 제18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대표 민향심)이 앞장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는 100여 명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저소득계층에게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나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18차 주자는 민향심 대표와 신체장애인복지회 김소점 사무국장으로 서부1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선풍기 15대를 나눴다.

이수일 서부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의 바람이 부는 시원한 선풍기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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