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농림부장관과 간담회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회의원(상주시·문경시)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상주·문경시 국비지원 대상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회의원(상주시·문경시)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상주·문경시 국비지원 대상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상주·문경시의 현안인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동서횡단 철도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13개의 주요 건의사업 전반에 관한 당위성과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공익형직불제 예산 대폭증액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 확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 등 12개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임 의원은 “이날 진행된 국토교통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상주·문경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상주·문경시 주요 건의사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2021년도 국가 예산에 적극반영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상주·문경시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해,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5월 28일 상주시, 6월 2일 문경시를 대상으로 ‘국비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