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의원
김상진 의원

안동시의회는 김상진(서구·중구·명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215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는 침체된 원도심 권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고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대비해 상권 관리 기구의 설립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목적과 재단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정관, 임원 구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상권활성화 협의회 설치 및 구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 발의자인 김상진 의원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80억 가량 예산을 지원받아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며 “상인회, 지역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 특색 있는 사업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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