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중학교(교장 유권종)동창회가 최근 2020학년도 신입생 21명 후배들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문경서중학교 동창회는 매년 동문들이 기금을 모아 모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장학금과 함께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21명의 신입생이 졸업 선배들로부터 하복을 선물 받게 됐다.

동창회에서는 내년부터는 동복을 포함한 전체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복을 선물 받은 학생들은 학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졸업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자랑스러운 문경서중학교의 일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그 은혜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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