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조감도.
경북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담당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3개 학과, 총 80명)를 내년 3월 개교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성군 봉양면 봉양정보고 자리에 들어서는 이 학교는 도내 첫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다.

학과는 소프트웨어 개발과(모집정원 40명), 게임개발과(20명), 사물인터넷과(20명) 등 3개 과로 이뤄지고 학생은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학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다목적 강당, 코딩 전용실, 정보 자료실, 모둠학습실 등의 설비를 갖췄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미래 지능 정보화 사회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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