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23일부터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을 찾아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모습.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제공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호)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을 찾아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23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25일 가은읍 △30일 영순면 △7월 2일 산양면 △7월 7일 호계면 △7월 9일 산북면 △7월 14일 동로면 △7월 16일 마성면 △7월 21일 농암면을 찾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난 자전거를 무상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자전거 안전점검과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사업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도록 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읍면지역을 찾아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해 184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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