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실시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이 19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는 업무협약.체결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경본부 제공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임의순)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원장 김범준)이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은 22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유·에너지 분야에서 양방향 소통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기여해 왔다.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실 안전교육 △석유·에너지 분야 NCS 교육 △석유제품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 기술교육 △직업윤리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취업준비 교육과 관련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의 학교 수업의 한계를 극복,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제고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지방인재 취업을 적극 돕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이 개발했다.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시험분석 기기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받으면서 실제 기기 원리나 사용 방법들을 잘 이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PT,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모의면접을 체험함으로써 취업전선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교육이다.

대경본부 임의순 본부장은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진로교육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정부 국정과제와 기관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 취업을 활성화하고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관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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