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자료사진.
새벽 시간대 함께 술을 마신 친구에게 맞은 40대 남성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한 주점 인근 거리에서 A(45)씨가 술자리를 함께한 친구 B(45)씨의 얼굴 부위를 때렸다.

얼굴을 맞은 B씨는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뒤 움직이지 않았다.

B씨는 곧이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 22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이나 신고 내용은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