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버섯산업 육성과 신기술 도입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소재 친환경 버섯생산 기업을 방문, 봉화 유치 활동을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역 버섯산업 육성과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친환경 버섯생산 기업을 방문, 봉화 유치 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A업체는 18년간 각종 기능성 버섯을 생산해온 업체로서 최근 주택단지 개발에 따른 이전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어 업체 관계자를 직접 방문, 회사상황을 체크하고 봉화 이전을 당부했다.

경북 북부지역은 농업인이 버섯농사를 짓고 싶어도 인근에 버섯배지를 판매하는 기업이 없고, 봉화군의 경우 원목형태의 표고버섯 생산방식이 대부분이어서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봉화군은 지역의 버섯산업 육성을 위해 버섯재배 선도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버섯산업 활성화에 여건마련을 조성하고, 특히 봉화군 버섯 배지센터를 건립하고 군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여 봉화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버섯농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안전한 스마트팜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버섯품목의 재배를 통하여 테마형 전원주택 단지 입주자의 소득 보장에도 기여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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