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보건소 전정에 각 1개씩

영주시 SNS 캐릭터인 ‘힐리’ 조형물이 지난 22일 영주시청에 설치했다.영주시청 직원들이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개발한 영주시의 SNS 캐릭터인 ‘힐리’를 활용한 조형물을 시청과 보건소 전정에 입식형과 좌석형 각각 1개씩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소백산에 살고 있는 힐링요정을 콘셉트로 지난 해 5월에 영주시에서 개발한 캐릭터 ‘힐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사람들을 3초만에 힐링시켜준다’는 힐링봉을 흔들며 힘차게 나아가는 힐리의 모습과 나무그늘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는 힐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주시 SNS 캐릭터인 ‘힐리’ 조형물이 지난 22일 영주시청에 설치했다.영주시보건소 직원들이 조형물에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힐리’ 캐릭터는 시민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지난 5월에 개발한 SNS 캐릭터로, 소백산을 직관적으로 형상화해 나뭇잎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산의 이미지를 친근감 있게 표현했으며 영주시와 소백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힐링에너지를 나눠주는 캐릭터다.

최대열 홍보전산실장은 “앞으로 힐링에너지가 넘치는 힐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힐리송과 힐리율동을 보급해 시민들과 관광객에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고 힐링도시 영주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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