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배우고있다.

청도군 각남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22일 전교생 25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대응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오염물질로 어린이들의 각종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을 정도로 유해성이 큰 물질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미세먼지가 자동차의 배기가스,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매연 등 대기오염 때문에 발생하며 대기가 오염되면 사람 뿐 아니라 동식물, 문화재 등에도 피해를 주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의 주의점과 행동요령, 올바른 마스크 선택과 착용법을 익히고 스마트폰에 ‘우리동네 대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대기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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