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주년 첫 행보

이강덕 포항시장이 23일 민선7기 2주년 첫 소통 행보로 죽도시장을 방문해 포항시새마을회가 진행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3일 민선7기 2주년 첫 소통 행보로 죽도시장을 방문해 포항시새마을회가 진행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매주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한 이벤트로, 최현욱 새마을회장의 장보기를 시작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각각 2명씩을 추천해 릴레이 장보기를 이어간 결과 10회차인 23일 512명이 마지막 장보기에 도전하게 됐다.

총 누적 장보기 인원은 1024명이며, 향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 적극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마지막회차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준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자리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지역경제 소비진작을 위한 ‘퐝퐝 세일주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3일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상가에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철저한 방역·위생 수칙 준수 및 소상공인 업소 적극 이용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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