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에 22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월성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가이용 영수증을 덴탈 마스크로 교환해 주는 행사가 2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캠페인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성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동경주 지역(양남면ㆍ양북면ㆍ감포읍)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덴탈 마스크로 교환해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결과 2200여 명이 참여해, 총 1억 8000여만 원의 지역상가 이용 영수증을 덴탈 마스크 2만여 장과 교환하면서 지역사회의 생활방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행하며, 지역사회 친화적인 경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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