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48가구에 영양죽을 지원하고, 안부를 묻는 등 말벗이 되어주었다. 군위읍 제공
“어르신 영양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 협의체’)의 ‘기운 UP, 건강 돌봄’ 영양식 지원 사업이 온정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읍 협의체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 말에는 취약계층 48가구에 영양 죽을 지원했으며, 박영선 읍 협의체 부위원장의 미숫가루 후원이 보태져 지원 대상자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영선 부위원장은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엔 입맛을 잃기 쉬운데 시원한 미숫가루 한 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윤훈섭 군위읍장은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읍 협의체가 코로나 19로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써줘서 든든하다”며 화답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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