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22일 경북신도청 CM파크호텔 신관 7층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경북청 외사자문협의회(협의회장 김한수)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신규 회원 위촉, 경북청 주요 추진업무 및 외사계 활동 소개, 외사 치안정책 제언 및 상호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회원 10명과 더불어 학계, 법조계, 공공기관, 기업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김묘라 ㈜대영정밀 대표 등 신규 회원 10명을 위촉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청 외사자문협의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인권보호, 국제교류협력,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외사 치안정책 자문을 해오고 있다.

경북 경찰은 아동·여성·노인·장애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치안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한수 협의회장은 “체류외국인 250만 시대에 외국인 범죄 예방과 안정적인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한 경북경찰의 의지와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외사 치안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통해 안정적 외사치안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경북은 등록외국인이 전국에서 6번째로 많고 날로 증가하는 외사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치안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안정적인 외사치안 확립을 위해 협의회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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