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경상중학교 강당에서 학교 현장,보건소, 및 119 구급대 등 시 보건당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일보DB
24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해외입국자 2명이다.

대구시에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90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중국에서 지난 22일에 입국했으며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22일에 입국했으며, 역시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가 현재까지(23일 오후 4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는 총 8223명.

이 가운데 820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98.9%인 8120명이 음성 판정을, 0.06%인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3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는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