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구미전자공고가 7개 직종에 출전, 금(5), 은(5), 동(3), 우수(3) 획득해 기뻐 하고 있다.
구미전자공고(교장 이준우)가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97.1%를 달성해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월 졸업생의 경우 대기업(삼성, SK, 포스코, 현대, LG등) 99명(37.4%), 공기업(한국전력,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44명(15.8%), 중견기업 33명(12.5%), 중소기업 78명(29.4%)이 취업해 취업 명문고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질 높은 취업률은 다양한 취업처 확보의 노력과 더불어 정규교육과정 이외에도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트랜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전자공고는 그동안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전자·전기·기계 등 전공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 기술·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특화교육과정으로 서울대, 카이스트, 금오공대와 연계해 지능형 반도체반을 방과후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작년에는 마이스터고 5년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지정이 됐다.

교육부는 ‘학교경영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기업 담당자, 전체 교직원등 학교 관련자의 만족도 조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률, 취업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전자공고가 모든 항목에서 매우 우수해 마이스터고의 표준이 된다’고 평가 하기도 했다.

또한 구미전자공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학교인 만큼 코로나 19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학생건강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재학생(824명)과 교직원(176명)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코로나19에 대한 안전한 학교로 검증을 받았다.

한편 구미전자공고는 2020학년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7개 직종에 출전 금(5), 은(5), 동(3), 우수(3) 획득함으로써 개교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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