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앞줄 왼쪽 세번째)은 코로나19 학교운동부 위기 극복을 위해 첫 방문지인 상산초등학교 농구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현장인 지역 내 학교운동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김종환 교육장은 상산초등학교 농구부를 시작으로 역내 전체 학교운동부를 직접 현장 방문한다.

코로나 19로 힘든 학생 선수 등에게 격려품과 개인위생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방문 마무리는 ‘힘내자! 함께 가자! 학교운동부!’란 구호를 모두 외치며 사기를 높였다.

현재 상주 역내 학교운동부는 초·중·고등학교 15교에 소프트테니스·씨름· 육상·농구·유도·축구 등 17팀이 운영되고 24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훈련대신 개인훈련으로 각자 체력 강화 등의 훈련을 해왔으나 지난 22일부터 종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훈련과 대회 출전도 가능해졌다.

김종환 교육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학교운동부의 개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