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총공사비 31억 4000만원(특별교부세 7억, 군비 24억 4000만원)을 투입해 약목면 복성리에 연면적 993㎡, 지상 4층 규모로 2017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후 2019년 4월 착공, 2020년 5월에 준공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했다.
이 건물은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 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도 건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H공사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인정받아 건물 이름인 ‘다함’의 의미처럼 장애와 비장애가 다함께 살아가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다함센터가 지적·발달 및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중증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요람으로 세상을 향해서 당당하게 도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주간보호서비스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서비스 등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들은 칠곡군 다함센터(974-0059)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