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익어가는 마을, 김천’을 주제로 김천시 대표농산물 기획전이 오는 26일부터 현대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전국 15개 점포에서 동시에 열린다.사진은 현대백화점 식품관.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지역농산물 기획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과일 익어가는 마을, 김천’을 테마로 지역 대표농산물인 김천포도(샤인머스캣·거봉·캠벨), 김천자두, 김천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코로나 19의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지역 대표농산물 중 하나인 김천자두를 활용한 자두주스, 자두 크림치즈와플, 자두생크림와플 등의 가공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테마행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목동점, 대구점, 킨텍스점, 신촌점에서 진행되며, 특가행사로는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한 소비지 유통업체 등 다양한 루트 개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가격 제고는 물론 지역농업인들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유통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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