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24일 ‘트롯신동’ 전유진(포항동해중학교 2학년·오른쪽)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24일 ‘트롯신동’ 전유진(포항동해중학교 2학년)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전유진 학생은 ’19년 전국해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 ’20년 MBC ‘편애 중계 트롯신동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다수의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최근 불어 닥친 트롯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

또한,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지난 5월 28일에는 자신의 신곡 ‘사랑하시렵니까?’를 개사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친구 사랑하시렵니까?’의 시연회를 가지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중학교 2학년생인 전유진 학생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전유진 학생은 앞으로 2년간 경북경찰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서 홍보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또래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나이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한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