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의성군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기반시설 제공과 더불어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각종 재해로부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도 대비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에 개설된 임도를 일제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산림과 산지개발 계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시기에 맞춰 재해 우려가 있는 임도를 포함 4개 노선, 18㎞에 대해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임도 노면정비 및 포장, 배수로 추가 설치 등 보수사업을 6월 초 완료했다.

호우가 집중되는 7∼9월간 임도 관리원을 통해 임도시설지 집중 점검을 시행 할 예정이며, 지역 임도 노선 39개소, 139㎞에 대해 사업비 7400만 원을 투입해 임도 주변 제초 및 잡관목 제거를 통해 상시이용 가능한 임도 시설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주재홍 산지개발계장은 “산림의 집약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반시설인 임도의 유지와 관리는 물론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산림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임도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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