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은 이갑수 안전건설과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울진군 제공-

이갑수 울진군청 안전재난건설과장이 지난 24일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과장은 지난해 10월 강타한 태풍 ‘미탁’북상 시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팀장을 맡아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 자연재난조사와 복구계획수립 등의 재난관리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가 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됐다.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은 이갑수 안전건설과장(사진 왼쪽).-울진군 제공-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은 이갑수 안전건설과장(사진 왼쪽).-울진군 제공-

또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신속한 자연 재난조사를 했으며, 2019년 10월 10일 중앙정부가 울진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태풍 미탁 피해지구 공공시설 660개소, 복구비 3500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