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

권광택 경북도의원.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권광택(안동·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제31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의료원이 경북 북부권 난임시술지정기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를 넘어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지금, 난임치료를 위해 경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경북 북부지역의 난임부부가 5분간 의사를 만나기 위해 2시간 넘게 달려 대구와 서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외수정센터 25개 대부분을 국·공립기관으로 운영하는 이스라엘의 출산율이 3.1명으로 OECD 중 가장 높다. 우리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치료를 공공의료원에서도 담당해야 한다”며 “안동의료원을 경북 북부권 난임시술전문기관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