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포도아가씨회(회장 손채원)는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인 아가페선교타운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종식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간식 등 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영천포도아가씨 출신들 모임으로 영천포도의 홍보사절은 물론 시 관련 행사와 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에 참여해 영천을 알리는 한편 매년 연말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청소,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랑나눔도 몸소 실천하는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아가씨들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항공사 승무원인 손채원 회장이 코로나19에 따른 항공사 휴직 기간 중 전직 간호사 경험을 살려 인천 무의도섬에서 의료봉사를 한 달간 실시해 받은 수당을 의미있게 쓰기 위해 고향의 소외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20.06.25 19:31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6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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