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대학일자리센터가 24일 경산캠퍼스 진로취업관 앞에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A+ JOB GO’ 행사를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코로나19로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들의 구직 의지를 높이기 위한 청년고용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대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센터는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24일 경산캠퍼스 진로취업관 앞 빛광장에서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A+ JOB GO’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 열어 내일채움공제, 청년취업인턴제, 중소기업탐방, IPP형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을 알렸다.

또한 취업졸업생 수기를 모은 발간 책자를 배부하고 대학일자리센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취업할라면’ 등 참가 기념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구대는 오는 7월 3일까지 각 단과대학을 찾아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혹서기 힘내라 청춘!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 교내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주현(산업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취업박람회 등 취업 관련 행사가 많이 취소돼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소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한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정부와 대학에서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함께 극복해 가고자 한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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