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경찰서는 야간 무단횡단 사고를 줄이기 위해 ‘별빛지킴이 보호구역’을 선정해 로고젝터 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서는 시가지 내 무단횡단 사고다발지역에 무단횡단금지 홍보문구를 투사해 시민들의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공설시장사거리, 문외우체국, 창신아파트 앞 등 총 6개소 각 횡단보도에 로고젝터 15개를 설치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도 병행해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별빛지킴이 보호구역의 지속적 홍보 및 확대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20.06.27 13:16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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