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26일 제25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사진 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26일 제25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의결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썬플라워호 대체선 대형카페리선 취항 촉구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릉도·독도 접근성 강화 및 주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썬플라워호 대체선 대형카페리선 취항 촉구 성명서는 울릉군의회 의원 모두가 찬성한 가운데 대표자로 김숙희 의원이 낭독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와 함께 울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울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울릉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군정 전방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될 필요가 있는 총 18건의 군정 주요사업 추진사항 및 주민현안 문제 등을 질문하고 그에 따른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정성환 의장은 “군정질문을 통하여 제기된 여러 가지 제언을 통하여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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