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 천지울림 공연.칠곡향사아트센터 제공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든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소소한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상설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통연희 천지울림을 시작으로 7월 18일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8월 15일 연희공방 음마깽깽의 전통인형극 등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향사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상설공연 외에도 향사아트센터에서는 7월 17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 힐링콘서트 풍류야 놀자와 7월 25일 (사)풍물마실의 ‘찾아가는 광대걸’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차영식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겠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동행하는 지역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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