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억이 깃든 1900년대 노면전차를 재현한 트롤리버스를 도입한다. 미국, 유럽 등 세계 유명도시의 명물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롤리버스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야경명소인 월영교 구간를 운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우선 웅부공원 앞 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승강장 등 교통복지 인프라 구축은 물론 트롤리버스 도입과 같은 관광콘텐츠도 함께 개발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