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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영주적십자병원 방문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영주적십자병원 방문
  • 권진한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8일 17시 0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9일 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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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손실 보상 현실화 논의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영주적십자병원 방문해 병원 손실보상 현실화 등 현안사항 해결 위해 논의하고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방문 경상북도, 영주시와 영주적십자병원의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에 따른 손실보상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대구 및 봉화군 환자 187명을 입원 치료했다.

이 과정에서 병원 정상 운영 대비 28억여원 손실이 예상되고 있으나(올 3~6월 추정), 개산급 6억3000만원만을 지원 받아 경영 악화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개산급 산정 시 병상당 단가를 타 의료기관 대비 43% 수준인 8만5000여원을 적용받아, 실질적인 손실 보상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병원 정상화 기간 병상당 단가인 23만여원을 적용해 11억여원이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나기보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3개월 손실보전액 6억3000만여원으로는 의료진 인건비로도 턱 없이 부족하다” 며 “적절한 손실보상을 위해 경상북도가 개산급 심의 시 반영되도록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상북도가 감염병전담병원 임무를 수행한 경북도내 3개 의료원(안동, 김천, 포항)에 재난특별교부세로 26억여원을 지급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소속이 아닌 영주·상주적십자병원은 제외되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황병직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은 “경북도 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한 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차별해 지원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경상북도는 정부에 건의하거나 직접 적십자병원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경북도의회에 보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도 경상북도 도민을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영주적십자병원의 적절한 손실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영주시에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떡, 과일, 아이스홍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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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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