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위군 군위읍‘군위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위군 농산물의 산지유통과 통합마케팅을 책임질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은덕우)이 26일 군위읍 ‘군위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법인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심 칠 군의회 의장·의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홍효선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작목반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역량을 강화하고 다품목 소량생산의 군위농산물의 유통활성화로 농업인의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군위농협과 팔공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되었으며 농협경제지주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검토 및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1일 설립인가를 완료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군위군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를 추구하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면서 “조직화된 유통으로 좋은 품질의 자두와 오이, 대추, 사과 등의 체계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군위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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