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장, 이춘우 도의원, 김선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팔암마을회관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 26일 북안면 고지리 팔암마을에서 쉼터정비 및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마을 회관이 없어 낡은 컨테이너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좁은 마을 진입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통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 7억여원을 들여 이번에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진입로를 확·포장했다.

정우채 고지리 이장은 “그동안 팔암마을 어르신들은 낡고 좁은 컨테이너에서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마을진입로 역시 통행에 어려움이 많은 오지 아닌 오지였다”며 “오늘 마을회관 준공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 고지1리 팔암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편히 지낼 수 있고 마을진입로 확장 및 선형개선으로 통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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