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오른쪽)과 박종민 한전kps 처장이 지난 26일 개최한 ‘2020년도 청렴이행 서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본부 내 상주 협력회사들과 함께 ‘2020년도 청렴이행 서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월성본부에는 총 33개 협력회사, 직원 1500여 명이 상주하며 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와 협력회사 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회사 대표들이 청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청렴이행 서약서에 공동 서명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안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33개 상주 협력회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청렴이행 서약을 계기로 월성본부의 청렴·협력 문화를 강화해 상호 신뢰와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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