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승경·김현영 회장 "회원 상호간 소통하며 즐거운 봉사단체 만들 것"

26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과 원화로타리클럽이 모계중·고등학교 관재관에서 회장단,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이승경)과 원화로타리클럽(회장 김현영)이 지난 26일 모계중·고등학교 관재관에서 회장단,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초청인사를 줄이고 규모를 축소해 지역 내빈만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승경·김현영 두 회장은 “홀거 크나악 RI 회장의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는 연도 테마를 실천하기 위하여 회원들에게 봉사의 기회를 똑같이 제공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재희·김보경 이임 회장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회원 상호 간 소통하며 즐거운 봉사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승경 회장은 “청도로타리클럽은 3년 연속 지구 우수 클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지역에서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도, 원화 두 클럽이 매월 실시하는 경로당 정화사업 중 의료봉사, 자장면 봉사가 예약이 넘쳐 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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