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영덕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4선인 미래통합당 하병두 의원(왼쪽), 부의장에 초선인 미래통합당 조상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8대 영덕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4선인 미래통합당 하병두 의원, 부의장에 초선인 미래통합당 조상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오전에 열린 제271회 제1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 7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경북도 내에서 영주시의회에 이어 두번째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하병두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으며,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조상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하병두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정파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조상준 의원은 “군민들의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부의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