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신임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신임 장상수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당선돼 기쁘고 영광이라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의장은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서 정말 강한 대구시의회 만들고 시민들하고 소통하고, 언론과도 소통을 많이 할 것”이라며 대안이나 고견을 주시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는 “강한 의회상 구현, 시민을 섬길 수 있는 의정활동 지원, 동료 의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하겠다”며 “이런 부분에서 인사권 독립이 강조된다. 그런 쪽에도 힘을 기울여 결과물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집행부와)소통을 통해서 협치하고 더불어 공격하고 비판할 부분은 강하게 비판해서 상생하면서도 강한 의회상을 심도록 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통합당이 화합하고 소통해 성숙한 의회상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950년 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경북대 행정대학원(지방자치 석사)을 졸업했다. 제5대 동구의회 의장을 거쳐,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대현 대구광역시 의회 부의장.
신임 김대현 대구광역시 의회 부의장.

신임 김대현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지지를 해 줘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면서 의장과 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의정활동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65년 생으로 대건고등학교과 계명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지방검찰청 공안수사관, 대구경북양돈농협 사외이사, 대건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감사,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신임 강민구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신임 강민구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신임 강민구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은 “좀더 확실하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 유명무실한 원내대표를 제도화해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민주당)의 목소리도 확실히 내고 전달도 하겠다고 덧 붙였다.

1964년생으로 경북대학교 무역학과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마케팅)을 졸업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사팀, (주)한국리빙 대표이사, 대경대학교 겸임·조교수, 제7대 수성구의회 의원,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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