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사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이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사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2020년 읍면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여름철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사업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맞춤형복지팀이 산동 4개 읍·면(청도읍,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복지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80가구를 선정,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다둥이 가정은 “식구에 비해 선풍기가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올여름은 시원하게 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손길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살맛 나는 행복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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