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e마트와 수도권 하나로마트를 통해 햇마늘 95t을 납품했다.
의성군과 농협이 햇마늘 대형유통업체 공략에 나섰다.

실제 지난 25일 금성농협 경제사업장은 한지 마늘 45t(1만 2500접)을 e마트에 납품했고, 6월 중 수도권 하나로마트(양재·창동·성남·수원·고양점 등)에 한지마늘 50t을 납품하는 등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의성군의 한지 마늘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정도 감소한 1만2600t 가량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격하락 추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대형유통 판매행사, 대도시 직판행사 및 홈쇼핑 등 판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작년부터 이어진 마늘가격 하락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농산물 유통시장의 불확실성(비대면 문화)이 증대됨에 따라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 의성 한지마늘의 유통 확대 및 생산농가 수취가격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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