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5일 청도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배움 프로젝트 장수 행복학교를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도군은 총사업비 1700만 원으로 장애 어르신 20명에게 12월 8일까지 총 46회 과정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노년기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감 획득을 위한 인문교양 및 직업체험교육이다.
명사특강, 제과제빵, 네일아트 교육과 다채로운 문화교육으로 감수성과 자아성취감을 고양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미술교실, 노래교실, 다육아트, 국악교육과 다양한 벤치마킹도 함께 실시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시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장재기 기자
- 승인 2020.06.29 19:26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30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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