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앙지구대에서 이·통장, 부녀회장, 협력단체 등 주민 대표자들 10여 명이 참석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경찰서 제공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역 13개 지구대, 파출소를 대상으로 순회형 치안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중앙지구대 치안현장간담회에는 이·통장, 부녀회장, 협력단체 등 주민 대표자들 10여 명이 참석해 범죄예방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했다.

주민들의 치안참여 확대를 위해 논의하고 토의 내용은 치안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형 치안현장간담회는 코로나 19의 추이를 지켜보며 12월까지 지구별로 개최한다.

조창배 서장은 “지역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다”며 “마련된 치안시책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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