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직원 및 추진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워크숍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3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원 및 추진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전략, 운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관대행사 선정용역 협상 전반(김성진 기획부장,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엑스포 전시·운영 등 전반(전인근 총감독,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총감독) △풍기인삼 특강(박석홍 전 소수박물관장)에 대한 강의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강원 영주부시장은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뿐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17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와 ‘풍기에서 심봤다! 생명가치의 연결, 인삼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으로 풍기읍 남원천과 봉현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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