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직장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지난 25∼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인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생명 지킴이는 주변인의 자살 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위급상황에서 자살위험대상자의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으로 직장생활 중 스트레스 및 우울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놓이면 함께 극복하며, 주변의 위기 자들의 자살을 예방하는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보건소 강미자 방문보건 계장은 “생명 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399, 1577-0199)나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830-67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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