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최 시장은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윤동근 운전기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무사고 운행을 기원하는 고사에 이어 주민들은 삼귀교까지 약 5분간 시범 탑승하며 마을버스 개통을 축하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정된 자양1번 노선은 영천터미널을 출발해 노항리, 신방리, 삼귀리, 용산리를 거쳐 면 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 1일 2회와 용화리, 면 소재지, 삼귀교를 통과해 삼귀리, 신방리, 노항리를 경유하는 노선 1일 2회 총 4회가 운행 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면 소재지를 가기 위해 버스를 2번씩 갈아 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해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7년여 만에 다시 삼귀교를 통과하는 자양1 마을버스 개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영천교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