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영 교육장이 제4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참가에 앞서 육상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영천교육청 제공))

양재영 영천교육장은 30일 시민운동장을 방문해 제49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고등부 육상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에서 오는 2일까지 열리며 지역에서는 영동중 3명, 성남여중 6명, 영동고 6명, 성남여고 3명 총 1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 명문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육상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운동부 훈련 지침에 의거하여 안전하면서도 학생들의 기량이 향상되도록 훈련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기반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