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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추진단, 3일 의성·군위 민간단체와 통합신공항 긴급간담회 개최
대구시민추진단, 3일 의성·군위 민간단체와 통합신공항 긴급간담회 개최
  • 전재용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30일 21시 2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1일 수요일
  • 6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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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공유 등 돌파구 마련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오는 3일 국방부 부지선정위원회의 최종 이전지 발표에 앞서 긴급 민간간담회를 개최한다.

추진단은 1일 대구 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군위·의성·대구 민간단체와 합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가 군위·의성 주민투표 이후 후보지 선정에서 난항을 겪자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 통합신공항 의성군 유치위원회로부터 입장을 듣고 민간차원에서 합의할 수 안을 살펴보자는 취지다.

추진단은 지난 1월 군위·의성 주민투표가 진행된 이후 국방부가 실질적으로 최종이전지를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선정 발표했으나 대립하고 있는 양 군의 갈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두 지역의 입장을 바탕으로 나온 결과를 국방부 선정위원회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이미 대구·군위·의성 지역은 K2 군 공항 이전에 관해 2017년 10월 23일 공동결의로 함께 의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두 지역의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갈등 해소방안과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자리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와 경북도의회 의장단이 29일 군위·의성군수를 잇달아 만나 대승적 차원에서 부지 선정에 합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김영만 군위군수를 찾아 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배한철·방유봉 부의장도 30일 의성군수와 군위군수를 차례로 만나 양보와 타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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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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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향우회 2020-07-01 09:54:24
국방부 실무위원회에서 우보를 후보지에서 공식적으로 탈락시켰습니다.
실무위원회의 결정이 부지선정위원회에 가서도 번복될 가망성은 없습니다.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는 '조건부 유효' 결정으로 두 지역의 합의에
따라 7월 3일 이전지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분명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으니 양 지자체는 그만 싸우고
적정한 선에서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고 합의하여 공항이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산된다면 지난 4년간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고 제3의 지역으로
이전지가 재추진될 수밖에 없어 결국 남 좋은 일만 시키게 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경북 북부지역과 의성, 군위가 함께 발전할 기회를
영영 상실하는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신공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해 나갑시다.

의성향우회 2020-07-01 09:53:51
단독 후보지 우보는 통합공항이 절대 갈 수 없는 구도다.
국방부 실무위에서도 공식적으로 우보를 탈락시켰다.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이 주민투표에서 1위를 한 때문이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주민투표 결과를 앞세우지만
김주수 의성군수도 투표결과 때문에 더욱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두 지역에 공항유치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지역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근본 목적 아니었나.
그렇다면 목적으로 돌아가야 한다.
입지 선정을 다시 하게 되면 군위와 의성은 당연히 배제된다.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는다.
갈 수 없는 우보에다 계속 공항을 주장하는 것은 헛짓거리다. 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