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는 물놀이사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 구조능력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이 있는 자원봉사자 14명과 수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수난구조 전문 대원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매주 4차례 예찰 활동을 벌인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대구의 관광 명소인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예방활동과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