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에서 국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위드 파트너스 데이(With Partners Day)’를 진행하며 더샵 갤러리 투어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국내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최고의 아파트 건설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에서 국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위드 파트너스 데이(With Partners Day)’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품질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 최신 아파트 건축 트렌드는 물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 공유를 통해 타 건설사와의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참석한 우수 협력사는 ‘2019년 공사 우수 협력사’ 6곳(두송건설㈜·㈜김앤드이·㈜신우건설·㈜진덕건설·㈜지티일렉콘·㈜욱림건설), 프로젝트 준공시 이뤄지는 품평회에서 포상을 받은 ‘품질 최우수협력사’ 4곳(정도설비·㈜케이세웅건설·㈜현재기업·㈜보성조경) 등 10개 업체다.

포스코건설은 공사 우수 협력사의 발굴 및 보상이 아파트 품질과 소비자 만족으로 직결된다는 판단에 따라 회사 창립 이후부터 공사 우수 협력사 선정제도를 운영해 왔다.

공사우수업체는 매 연말 협력사의 공사현장 수행도와 계약실적 및 낙찰실적 등을 평가해 이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업체를 선정하며, 입찰참여 우선기회 부여·계약이행보증금율 감소·복수공종 추가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 건축설비 전문업체 ㈜김앤드이는 지난 10년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배관 및 냉 난방공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두송건설㈜은 지난 4년간 철근콘크리트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사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아파트 품질 및 안전사고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우수 협력사들과 하모니를 이뤄 최고의 아파트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한국 아파트 문화의 신기원을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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