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 엄기섭 부의장.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4선인 미래통합당 권영준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인 미래통합당 엄기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6월 30일 오전 10시 8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봉화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권영준 의원, 부의장에 엄기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서 권영준 의원은 1차 투표에서 8명 의원 전원의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2명의 무소속 의원이 투표에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엄기섭 의원이 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권영준 의원은 “지난 전반기 2년 동안 봉화군의회는 봉화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군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엄기섭 의원은 “의회를 운영함에 군민의 뜻이 담긴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엄격하고 합리적인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권영준 의장님과 같이 봉화군과 의회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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