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 이상식 부의장.
울릉군의회는 1일 오전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날 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 제8대 후반기 울릉군의회 의장에 최경환 의원(49·미래통합당), 부의장에 이상식 의원(56·미래통합당)이 과반을 득표하며 당선됐다.

신임 최경환 의장은 제6, 7대에 이은 3선 의원으로 울릉지역특산품 산업화 추진 및 옛길(둘레길)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부의장에 당선된 이상식 의원은 초선으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통한 복지 울릉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삼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최경환 의원은 “주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데 주력하며 의원 상호 간에도 믿음과 신뢰를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비판과 충고보다는 적극적인 참여와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균형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상식 의원은 “의장님의 보조자로서 각종 사안의 틈새를 잘 챙기며, 의원님들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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